제목 : 59회 산우회 8월 정기산행 등록일 : 2005-08-19    조회: 793
작성자 : 사무국 첨부파일:
1.일자:2005.8.28(일) 08:00

2.산행지:팔공산 갓바위,은해사

3.산행코스
팔공산 유스호스텔->갓바위->능성재->중앙암->은해사
*갓바위까지 계단길이 아닌 햇빛이 들지않는 한적한 등산로임

4.집결장소:대구은행 본점 8시
*대중교통 이용 예정임

5.회비:1만원

6.기타
*7월 산행(팔공산 동봉,공산폭포) 참가자 : 11명
부부(김무달,김중근,홍종오),김광재,김무현,김특만,김승문,이인수
*은해사 계곡에서 올해 마지막 알탕 예정(여벌 내의 준비)

7.중국 黃山 배낭여행 후기
->"황산이 장가계보다 절경이다" 작년 12월 중국 운남성 배낭여행에 이어,금년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은행직원 24명과 함께 나와 직원 1명이 가이드하여 상해->황산->남경(난징)->상해로 4박5일간 배낭여행을 다녀 왔다.

개인적으로는 1999년에 이어 황산이 2번째로,3년전에 다녀 온 張家界의 天子山이 가 황산보다 절경이라고 知人들에게 애기해 왔으나 2001년에 완성된 西海大峽谷은...!!!!!!!!!!!!!!

1979년 76세의 고령으로 황산에 오른 등소평이 서해대협곡을 보는 순간 모든 인민들이 볼 수 있도록 등산로 개발을 지시하여 12년간 설계와 9년간의 공사로 2001년에 완성된 수백m의 깍아지른 절벽 중턱을 가로질러 설치한 계단길 자체가 탄성의 대상으로 심장 약한 사람들은 수천길 낭떠러지를 내려다보는 순간 양쪽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현기증이 날 정도로 이제까지 어느 산에서도 느낄수 없는 스릴넘치는 등산로이다. 그래서

이코스는 다른 등산객을 볼 수가 없다.아마 사고의 위험으로 투어여행시는 가이드가 이코스를 기피하는 것같고,사람마다 산을 보는 견지가 다르겠지만 15년이상 국내 유명산을 다 다녀본 내 눈에는 분명히 장가계보다는 황산 서해대협곡이 더 절경으로 "百聞이 不如一見이다" 끝.

-글.김광재(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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